미주 밀알과 세계 2016년 6월호 서부판

올해도 또 다시 기쁘고 행복한 밀알선교단 사랑의캠프가 시작됩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부 지단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산타바바라, 그중에서도 맑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UC  산타바바라에서 캠프가 열리고, 동부 밀알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에 더 신나고 유익하며, 행복한사랑의캠프가 될 것 같습니다. 먼 길을 오신 우리 밀알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사랑의캠프가 행복한 것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만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형편으로 부자유스러운 지체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영혼만은 누구보다 더 자유롭고 따뜻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다.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설사 우리 밀알식구들이 산비탈의 오두막집에서 모인다고 할지라도 그곳이 천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산타바바라나 프린스턴에서 모였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글 | 김영길 목사 (미주밀알 이사장, 감사한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