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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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는 없다

 

몇 년 전 우리 집 두 딸들이 어렸을 때 교회에서 하는 뮤지컬 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잠시 뮤지컬 연습을 멈추고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연극 배우를 초청하여 그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 그 분이 하신 강연 중에 이런말씀이 있었다. 진정한 배우에겐 ‘연기는 없다’ ‘삶이 있을뿐이다’ 배우가 연기를 하고 그 배역을 충실히 연기한다는 것은 단순한 연기가 아닌 삶이라는 것이다. 맞다. 가장 좋은 연기는 자기가 맡은 배역을 완전히 소화하고 몰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극중의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은 단순한 연기가 아닌 삶이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진실한 삶을 사는 것이 점점 힘든 세상에 살고있다.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도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 참 힘든 것 같다. 진심으로 어떤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이제 우리 현대 사회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 되어 버렸다.

글 | 장영준 목사 (시애틀밀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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