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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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섬기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미주부동산 후원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은 8일 산타클라라의 보어 팍(Bowers Park)에서 밀알가족소풍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밀알가족소풍에는 아동 사랑의교실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청년밀알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매주 토요일에 섬기는 청소년 봉사자들과 세계선교침례교회 성도들, 뉴비전교회의 목장식구들과 밀알 장애우의 아버지인 Great Papas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1-DSC_0094.JPG

 

매년 밀알가족소풍이 진행되도록 후원하는 미주부동산(대표 채수안)의 직원들은 일찍 나와 앞치마를 두르고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바베큐를 준비, 맛있는 식사 서브로 훈훈한 정을 안겨주었다. 이날 밀알가족소풍은 예배와 찬양, 장애물 달리기, 과자 따먹기 릴레이, 바구니에 공넣기, 2인1조 공끌어안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물을 찾는 시간은 휠체어 친구들도 열심히 돌아다닐수 있도록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단장인 김정기 목사는 요한복음 13장을 본문으로 '서로 사랑하라'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많은 교회와 헌신자들이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이 지역에 장애인친구들과 가족들이 편히 예배드릴 수 있는 장애인주일학교가 더 세워 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은 매달 화요예배모임을 통해 장애인가족들이 서로 교제하며 예배할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산호세새소망교회(윤각춘목사)에서 아동사랑의 교실을 통해, 그리고 밀알사무실에서 청년밀알모임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미주한국일보
http://sf.koreatimes.com/article/799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