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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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에 고난은 마치 길동무와도 같습니다.
고난없이 산다는 것은 우리의 희망사항일뿐입니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산다는 것 자체가 고난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위기를 당하고 절망하며 좌절합니다.

연약한 실존이기에 항상 하나님의
위로를 기대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바울은 환난 핍박 시험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실로 그의 삶은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위로와 자비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에 위기 때마다 하나님을 만났고
위로를 받아 승리하고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비전 중에서....


요즘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온 나라가 상식을 초월한 정치인들의
부정한 돈놀이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교회들이 앓고 있는 심한 무력증,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종 질병들의
기승 등으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 위로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세상에서 여러 환난을 당하면서도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것은 수수방관하지 않으시고
늘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것은
서로 위로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위로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자신도 위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환난에 직면해 고통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 오뚝이처럼 제기하였다면
이제 이웃을 위로해줄 차례입니다.

교회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치유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싸매어 줌으로써
적극적인 치유 공동체,위로의 공동체로서
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이 어려운 세상에서 우리 서로 위로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