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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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희망과 도전 심는다


장애인 장학 복지기금 모금
제17회 북가주 밀알의 밤 11월8일-9일

장애인에 전도와 계몽 봉사를 실천하는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이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북가주 밀알의 밤을 개최한다.zjangsung.jpeg

본보 특별 후원의 2014년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제17회 밀알의 밤은 오는 11월 8일(토) 오후7시에는 산호세 새소망교회(윤각춘 목사 시무),9일(일) 오후 5시에는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장인 김정기 목사는“경제적으로는 어려운때이지만 밀알의 밤을 통해 장애인에게 희망과 도전을 주어 삶의 기적을 함께 누리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석과 격려를 부탁했다.

‘나를 통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밀알의 밤에는 시각 장애로 태어났으나 불굴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는 장성규 클라리넷 연주자를 초청했다. 한국 장애인 최초로 독일과 미국등에서 공부한 장성규씨는 도전하는 삶의 정수를 보여주는 음악인이다.

장성규씨는 여느 장애인과 다른 긍지를 가지고 20여년째 클라리넷과 함께 해온 예술가이다. 장성규씨는 11회의 개인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수백여차례 초청 집회와 강연, 마스터 클래스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교대학원에 입학하여 공부를 하고있다.

그는 지난 8월에 ‘포기할 수 없는 나의 클라리넷’이라는 간증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밀알의 밤에는 밀알 수어찬양단의 연주와 사랑의 교실 장애아동,청년밀알장애인들의 발표와 그레잇 파파스의 연주로 마음 따뜻한 밤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주밀알선교단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많은 장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수있도록 매년 신청자중 일부를 선발하여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일반과 꿈나무 장학생,근로복지생,장애인 선교사역자육성 장학금등으로 총102명에 161,4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가주 밀알선교단에서는 장애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공부에 전념 할수 있도록 이번 집회가 복지 기금이 배가되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밀알의 밤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장애인 장학기금및 장애인 선교사역에 쓰여지게 된다.

▲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2014년 제 17회 북가주 밀알의 밤

▲주 제 : 제17회 밀알의 밤 “나를 통하여 (마25:40) "

▲일 시 - 2014년 11월 8일(토) 오후 7시 산호세 새소망교회(윤각춘 목사) -2014년 11월 9일(주일) 오후 5시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목사)

▲ 문 의 : 북가주 밀알선교단 전화 408-605-2134 / F : 408-844-9150 2938 Scott Blvd. Santa Clara CA 95054

<손수락 기자>
http://sf.koreatimes.com/article/8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