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알식구이셨던 이승조 아버님(암병)께서 이 땅의 수고를 다 마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7월24일(토), 한국에서 평화롭게 임종하셨으며, 그때까지
믿음의 아름다운 본을 보이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단장칼럼"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서울대학교에 시신기증을 하였으며, 승조와 어머님도 주님의 위로 가운데
영결식을 잘 마쳤다고 합니다.
62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하셨지만, 그동안 보여주신 믿음의 아버지요 동반자였던
아버님의 생애를 축복하며,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안식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랑하는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묵묵히 밀알일을 잘 감당하던 승조 형제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슬픔에 잠긴 승조형제와 유가족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가
넘치기만을 기도드립니다.
승조의 밝은 앞날을 위해서도 주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