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인가, 복지인가?
가끔 장애인 선교가 선교로 시작해서 복지단체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본래의 선교의 정신을 잃어버리고 생명력을 읽어버리는 경우이다. 또 다른 하나는 선교의 정신은 유지하는데 단순히 기독교 안에서만 영향력이 있고 사회와 세상에는 영향력이 없는 경우가 있다. 그 모든 원인중의 하나는 복음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복음이란 무엇인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전15: 3~4)
여기에서 두 가지 선포가 나온다. 첫째, 예수님은 죄를 용서해주시는 구원자이시다. 둘째, 예수님은 세상을 사랑과 정의로다스리시는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시다’라는 사실을 믿으면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준다. 그러나 여기에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즉, 구원파처럼 사랑과 선행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될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또한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라는 진리를 선포해서 순종과 선행을 해야 한다.
글 | 강원호 목사(뉴저지밀알단장, 세계밀알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