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밀알과 세계 2017년 7월호 서부판
단장의 마음
나는 장애인이지만 어릴 때부터 일반인들과 어울려 교육(통합교육)을 받았다. 그러기에 나 스스로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별로 없었다.
친구들도 나를 평범하게 대해주었기 때문도 있었고 타고난 성격자체가 어디서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입장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오로지 장애인선교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LA로 이민을 왔다.
로스앤젤레스에는 유독 한인들이 많아서인지 장애인선교기관도 많았다. 이영선 목사님을 만나며 밀알선교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글 |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밀알,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