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혜

2003년 장애인 희망방송 ‘장애인 스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고, 2005년 밀알의 밤 메인 케 스트로 참여했던 하경혜(29•여•1급 시각장애인)자매가 다시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하경혜 자매는 400만명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인 영화배우 조승우(25)씨와 함께 복음가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던 첫 앨범 “내게로 오세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뿐 아니라, 호소력있는 목소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현재 한국 대전에서 교회 반주자로, 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피부, 발랄한 외모가 인상적인 하경혜 자매는 태어나서 7개월 만에 홍역을 앓고 시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녀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경혜 자매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복음성가 가수가 되는 꿈을 꾸었고, 오랜 기다림 후 주신 선물 ‘제1회 희망방송 장애인 스타 콘테스트’ 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로 대상을 받은 후, CCM 가수 음반을 정식으로 세상에 알렸습니다.

피아노와 워드(문서작성) 실력이 수준급인 하경혜 자매는 “저보다 더 아픈 영혼을 치료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찬양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희망을 나누는 사역자로서 오늘도 찬양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